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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치찾기 릴레이 ( From. 즈봉 님)

나의 오늘

by e니니스 2020. 9. 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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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치찾기 릴레이 ( From. 즈봉 님)

매일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 행복한 하루하루다.

나의 하루에 행복이라는 단어를 써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내려놓음을 연습하는 요즘은 조금씩 그 행복이란 녀석이 가끔씩 찾아온다.

오늘은 날씨가 매우 맑고 좋다는 핑계로 20년지기 친구와 만남을 가지기로 했다.

서로의 딸만 데리고 나오기가 미션이었다.

우리는 서로 아이들이 놀수있는 슬라임 카페에 가서 아이들과 놀이를 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연신 신났고 우리는 흐뭇했다.

우리는 22살에 만났다. 빡세기로 유명한 회사에 입사를 했고 우리는 동기라는 이름으로 서로에게 의지했다.

부서가 달랐지만 우리는 그렇게 친구가 되어갔다.

하루 10시간 가까운 회사생활에 서로에게 조금의 휴식이 되어주는 친구가 우리는 되고 있었다.

그렇게 10년이 넘는 세월속에 함께 회사 생활을 했다.

현실에 안주하는것 보단 항상 더 나은 생활을 꿈꾸던 나는 10년의 회사생활을 마무리 하고 창업을 했다.

친구는 그회사에 남았다... 지금까지도...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

돈과. 시간을 잃었지만 경험을 얻었다. 솔직히 그 경험이라는 것이 어느곳에서 빛을 발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실패는 그다지 치명적이지 않다" (어디서 주워들은말인데 너무 멋진말!!)처럼 나는 치명적이지 않았다.

또 다시 도전했고, 또 실패했다.

그리고 또 다시 도전했고,,,, 또,,,또,,,또,,,,,

그 속엔 다단계도 있었다지.......참......살려고, 잘 살아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다 나의 또다른 직업을 찾았고, 그 속에서 빛을 봤으며, 도전했고, 이뤄나가고 있는중이다.

평소 소득을 얻으면서 누군가에게 봉사,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보람된 일일까....?

생각을 했지만 무엇을 해야 그런일을 할 수 있을지 몰랐다.

이제는 그런일을 하고 있지만, 남을 돕는다는게 참.............. 어쩔때는 후회스럽기도 하다.

상처를 많이 받아서겠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을 때

나에게 또 다른 도전이라는 녀석이 찾아왔다.

그게 바로 블로그다.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하나씩 쌓아왔던 블로그가 있었지만...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어보았다.

키우기에 도전을 해본것이다.

그래서 포스팅거리를 찾아보고, 남들의 글도 읽고, 서로이웃도 신청해보고, 소통을 해나가기 시작했다.

무료하던,,, 그져 돈벌기에 바빴던,,,, 일상에 찌들어 있던 내 하루하루에 다시 활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해보고, 맑은 하늘도 찍어보고, 리뷰도 해보고....

물론 정보성이나 전문적인 지식은 전달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하나의 엔돌핀이 되었다.

우울감이 찾아올때는 블로그에 마구잡이 글을 올렸다.

물론 아주 잡다한 일상이다. 하지만 내 소중한 이웃님들은 공감을 눌러주고 댓글도 달아준다.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틈만 나면 블로그로 들어와 이웃님들 블로그를 돌아다닌다.

여러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보며, 공감하고, 함께 웃었다.

감사한 하루하루가 되고 있다.

앞으로 나는 계속계속 배워갈 예정이다.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주절주절 나불대고 있지만, 언젠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블로거가 되고 싶다.

※ 밤에 쓰는 글이라 겁나게 갬성적임 _ 머라카노 주의※

 


즈봉님의 지목으로 "나의 가치 찾기 릴레이" 미션 수행

즈봉즈봉한 하루_즈봉님 블로그

https://blog.naver.com/sochong14

 

즈봉즈봉한하루 : 네이버 블로그

마루모닝맘 여행오지라퍼 숲에살고싶은캠퍼 ♥찐소통을원하는 이웃추가는환영♥

blog.naver.com


1. 모험과 도전

사진 mohamed hassan form PxHere

하루하루가 다르게 세상은 변하고, 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우리는 배우고 배운다.

모험과 도전정신이 없다면 우리는 그냥 과거에 묶여 사는 옛날 사람이 될것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모험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고, 성장할 수 없지 않는가?

수 많은 도전을 했고, 모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왜 그렇게 뭔가를 찾아나서냐고 말한다.

그냥 편하게 하루하루를 살으라고 한다. 피곤하지 않냐고 묻는다??

놉!!! 100세 시대에 그냥 그냥 하루를 살아가기엔 100년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지금에 직업도 누구도 조언해주지 않았고 도와주지 않았지만 배워냈고, 내것으로 만들었고, 이루어 나가고 있다.

취미를 한가지 하더라도 그것이 바로 모험과 도전이 아닐까? 굳이 거창할 필요가 있을까?

내일도, 그 다음 내일도 새로운것에 계속 도전하고 모험 하고 싶다.

블로그 다음 목표는 유튜브다.

2. 성장

사진 rawpixel.com form PxHere

처음은 누구나, 무엇이든 힘들다.

하나하나 배워나가다 보니 숙달되고 이미 내것이 되는 것일뿐.

그러니 늦다고 조바심 낼 필요는 없다. 언젠가는 까짓꺼 다 숙달되고 성장되어 있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모른다고 주눅들 필요도 없다.

나는 오늘도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추억하나 쌓는것도 성장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하루하루가 성장의 연속이다.

3. 배려

사진 form PxHere

그 누구에게도 상처주지 않기.

말, 행동, 눈빛,,,,등등등 모든것으로도 상처주지 않기,

비록 기분은 나쁘게 했을 지언정 상처는 되지 않게 하기, 만약 그랬다면 사과 하기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며, 내게 상처 받는 사람도 상처받아도 될만큼 강한 사람이 아니다.

나, 너, 우리 모두 약한 존재이며, 소중한 존재이니, 절대 상처되는 말과 행동을 조심하도록 한다.

4. 건강

사진 form PxHere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다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부러울것 없어 보이는 사람도, 돈이 많은 사람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일까?

얼마전 재개발 호재로 10억이 넘는 보상을 받았다는 사람을 보았다. 췌장암 말기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우리딸은 항상 소원이 "우리가족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주세요"라고 빈다고 한다.

나??? 나는 사업번창 하게 해주시고 돈 많이 벌게 해주시고 우리아이들 공부잘하게 해주세요...라고 빌고 있었다.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그날부터 나의 기도도 "우리가족 건강하게 웃으며 살게 해주세요"로 바꿨다.

5. 감사

사진 form PxHere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아니지만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오늘 날씨 화창해서 참 감사하다.

오늘 우리 아이들 학교 탈없이 잘 다녀와서 감사하다.

오늘 맛있는 식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오늘 향기로운 커피 마실 수 있어서 감사하다.

즈봉님의 릴레이 지목으로 이런글을 써볼 수 있게 되고 나의 가치를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짐에 감사하다^^

감사하기 시작하니 참 감사할일 뿐입니다.

감사일기를 이래서 쓰나 봅니다^^

나의 가치를 써보는것! 어렵지만 다시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것 같다.

처음 릴레이를 지목 받았을때는 "엥?"

당황했지만....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자유의지라고 했으니 하지말까??? 하다가

용기내어 5가지를 적어본다.

두서도 안맞고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매우 부끄럽고, 밑천 다 들어나는 글이지만

덕분에 이런 장문의 글도 써보고, 식구들 잠든사이 노트북에 글을 끄적이고 있는 내가

뭔 작가가 된것 마냥 ㅋㅋㅋㅋㅋ 기분이 썩 좋다...^^

이 글이 올라가고 이웃님들이 보게 된다면 정말.................. 손발이 오글오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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