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4 오늘의 하루

 

너무나도 맑은 하늘

 

2020년 한해는 정말 코로나로 하늘을 볼 여유도 없었고

코로나로 여름을 즐기기도, 힘든 때에 비도 엄청나게 와서 맑고 청명한 날씨를 맞이하는 날이 별로 없었다.

 

이렇게 맑은 하늘을 몇일이나 볼 수 있을까??

 

지금 이 예쁘고 맑은 날씨를 맘껏 누려보자.

 

비록 내 삶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하늘 한번 올려다 보는 여유는 부려도 되지 않을까?

멍하니 앉아 하늘을 쳐다보며 커피한잔 하는 여유쯤은 가져봐도 되지 않을까?

 

오늘의 날씨가 나에게 여유를 가지라고 말하는 것 처럼

하늘엔 하얀구름이 뭉개뭉개... 그리고 맑고 깨끗한 하늘색이 나에게 말하는 것 같다.

 

여기에 음악도 함께...

 

우리 조금의 여유를 부려보자. 그쯤은 괜찮다.